신형 ‘액티언’ 20일부터 도로에서 본다
권재현 기자 2024. 8. 12. 20:18
KG모빌리티, 가격·사양 등 공개
S7·S9 시판…3000만원 초중반
고강도 차체·친환경 엔진 장점
S7·S9 시판…3000만원 초중반
고강도 차체·친환경 엔진 장점
KG모빌리티(KGM)가 12일 신형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액티언의 가격과 세부 사양을 공개했다. 이날부터 전국 270여개 대리점과 KGM 공식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 본계약에 들어간다. 고객 인도는 오는 20일부터 시작한다.
액티언은 S7, S9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엔트리 모델인 S7의 가격은 3000만원 초반대, S9은 3000만원 중반대로 책정됐다.
액티언은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e-XGDi150T)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한 파워트레인으로 최대토크 28.6㎏·m, 최고출력 170마력을 낸다. 연비는 복합 11㎞/ℓ(도심 10㎞/ℓ, 고속 12.5㎞/ℓ)다. 저공해 3종 자동차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공영·공항·지하철 환승 주차장 이용료 50~80% 감면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등의 첨단 안전 사양도 넣었다.
이 밖에도 동급 최고 수준인 78%의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한 설계로 차체 강성을 높였으며, 8개 에어백으로 탑승자 전원을 충돌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한다고 KGM은 설명했다.
KGM 관계자는 “오는 16일까지 본계약으로 전환하는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계약금 10만원을 반환하고 출고 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재현 기자 jaynew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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