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와라!" 中 노골적 구애…배드민턴협회 '헛발질'에 진짜 뺏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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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드민턴협회와 갈등을 겪고 있는 안세영(22·삼성생명)을 향한 중국의 시선이 적극적이다.
웨이보 등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안세영과 대한배드민턴협회의 갈등 관련 소식들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은 "안세영을 조속히 중국으로 귀화시켜야 한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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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상완 기자 = 대한배드민턴협회와 갈등을 겪고 있는 안세영(22·삼성생명)을 향한 중국의 시선이 적극적이다.
중국 소후닷컴은 12일 "안세영은 올림픽 은퇴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 자격으로 대회 등 출전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다른 나라로 귀화하는 것도 선택지 중의 하나"라고 전했다.
웨이보 등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안세영과 대한배드민턴협회의 갈등 관련 소식들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은 "안세영을 조속히 중국으로 귀화시켜야 한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안세영이 중국 등 귀화를 통해 선수생활을 할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그만큼 배드민턴 강국을 중심으로 '세계 1위' 안세영이 대한배드민턴협회로부터 얼마나 홀대받고 있는지에 대해 알수 있는 대목으로 읽힌다.
안세영은 전날(11일) 막을 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에 출전해 1996년 애틀란타 대회 방수현 금메달 이후 28년 만에 한국에 금빛 스매싱을 안겼다.
하지만 금메달을 딴 경기 직후 취재진과 만나 "대표팀에 많이 실망했고,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라는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을 해 큰 충격을 줬다.
올림픽을 앞두고 자신의 부상 등 일련의 과정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취지였다.
이후 해당 발언의 논란은 겁잡을 수 없이 커졌고, 대한배드민턴협회와 공방전 양상으로 흘렀다.
안세영은 지난 5일 배드민턴 참가 선수들과 입국하는 자리에서 "말을 자제하도록 하겠다. 제가 아무것도 협회, 소속팀이랑 이야기를 해보지 않았다"면서 말을 아꼈다.
곧바로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0쪽에 달하는 보도자료를 내고 안세영이 주장하는 논란들에 대해서 요목조목 반박 해명에 나섰다.
이후에도 안세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 차례 더 입장을 밝혔다.
안세영은 "저의 발언으로 인해 축하와 영광을 마음껏 누리셔야 할 순간들이 해일처럼 모든 것을 덮어 버리게 됐다"면서 "선수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아울러 "저의 입장을 기다리고 계신 많은 분들께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의 생각과 입장은 올림픽 경기가 끝나고 모든 선수들이 충분히 축하를 받은 후 말씀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안세영은 곧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 여자 배드민턴 '레전드'로 불리는 방수현 해설위원은 YTN의 라디오 프로그램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과 인터뷰에서 "협회에 시스템 문제가 있는 게 사실이면 개선하면 된다"면서 "안세영이 금메달을 딴 지금 이 상황에서 기쁜 중에 이렇게 말했다는 게 조금 안타깝기도 하고 약간 실망스럽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도 지난 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안세영이 외국으로 귀화할지도 모른다'는 질문에 "너무 비약이고 올림픽 기간에 얘기하기에는 매우 부적절하다"고 입장을 피력한 바가 있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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