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길, 홀로 출산한 아내에 폭풍오열→'뉴 어펜져스' 삼촌들의 깜짝선물은?(동상이몽2)

SBS 12일 오후 10시 10분 방송

(MHN스포츠 강예진 인턴기자) '동상이몽2'가 파리올림픽 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뉴 어펜져스'(펜싱+어벤져스) 완전체를 공개한다.

12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연출 강형선, 안병욱 이하 '동상이몽2') 352회에는 구본길-박은주 부부와 양준혁-박현선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파리 올림픽 펜싱 주역 '뉴 어펜져스' 구본길-오상욱-박상원-도경동은 올림픽 후 방송 최초 완전체로 '동상이몽2'에 출격한다. 맏형 구본길은 "인기 많으면 형인데 파리에선 상욱이 형(?)만 알아봤다"며 2관왕 오상욱의 글로벌 인기를 폭로해 오상욱을 당황하게 한다. 그뿐만 아니라 구본길은 "10살 어린 경동이가 나한테 화를 냈다"며 사브르 단체전 경기 도중 라커룸에서 있었던 비하인드를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첫째 아들 우주 출산 당시 아내 곁을 못 지킨 구본길은 둘째 출산 당일 귀국해 감동적인 순간을 함께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출산 예정일을 이틀 앞둔 아내 박은주에게 응급 상황이 발생하고, 새벽부터 마음을 졸인 구본길은 급기야 연락이 두절된 아내의 긴급 수술 소식을 들었던 아찔한 순간을 공유한다. 둘째 아들도 홀로 출산한 아내 박은주를 보기 위해 귀국 직후 병원으로 달려가 폭풍 오열을 했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여곡절 속 만난 '올림픽 베이비' 둘째 아들 모찌와 구본길의 감격스러운 첫 상봉 순간도 담길 예정이다. 구본길은 파리 올림픽의 영광을 담은 금메달을 보여주며 첫인사를 건네 감동을 더하는 가운데, 생후 3일 차에도 금메달에 남다른 반응을 보이는 둘째 아들이 포착돼 지켜보던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뉴 어펜져스' 맏형의 득남 소식을 들은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은 조카 모찌를 위해 깜짝선물을 준비했다는데, 과연 특급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연 매출 30억' 방어 양식장 사업가로도 활약 중인 양준혁은 역대급 중대 발표를 해 MC들을 당황하게 한다. MC들은 "방어 수출하냐"는 추측에 이어 "야구계 큰 직책을 맡게 된 거 아니냐"며 각종 의혹을 제기한다. 모두를 놀라게 한 양준혁의 중대 발표는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또한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2세 준비 소식을 전했던 양준혁은 팬들의 염원에 화답하듯 "만약 아들을 낳으면 야구 선수를 시킬 것이다"라고 '양신 2세'에 대한 계획을 밝혀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결혼 4년 차 양준혁-박현선 부부의 2세 계획은 어떻게 될지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한편,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