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광주·전남 클로징] ‘부상 투혼’이 멋지지 않은 이유
KBS 지역국 2024. 8. 12. 20:05
[KBS 광주]1982년 뉴델리 아시아게임 때 세계가 주목했던 금빛 스매싱의 주인공 바로 배드민턴 황선애 선수입니다.
1981년 영국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 19살 나이로 혜성처럼 등장해 대한민국의 이름을 처음 알렸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이 황 선수 20대 중반에 은퇴해야 했습니다.
마취주사로 고통을 참으며 경기에 임하는 등 회복되지 못한 부상이 쌓이고 쌓였기 때문입니다.
안세영 선수의 부상 투혼은 보면 체육계, 40여년 전과 무엇이 달라졌을까 생각이 듭니다.
문체부가 배드민턴협회를 조사한다고 합니다.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제2의 제3의 안세영과 같은 노력파 꿈나무들이 좌절하는 일이 없도록 체육계에 대한 관심과 체계적인 감시 시스템을 구축해야겠습니다.
뉴스7 여기까집니다.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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