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아름, 3천700만 원 안 갚은 혐의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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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출신 이아름 씨가 지인들로부터 수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이 씨는 자신의 팬 등 지인 3명으로부터 병원비 등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3,700만 원 정도를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지인들에게 말했던 것과는 다른 용도로 빌린 돈을 사용했던 것으로 파악한 가운데, 이 씨도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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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출신 이아름 씨가 지인들로부터 수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지난달, 사기 혐의로 이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자신의 팬 등 지인 3명으로부터 병원비 등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3,700만 원 정도를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지인들에게 말했던 것과는 다른 용도로 빌린 돈을 사용했던 것으로 파악한 가운데, 이 씨도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이 씨와 만나던 A 씨 또한 일부 금액에 대해 이 씨와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보고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12년 걸그룹 티아라에 합류해 활동하다가 이듬해 팀에서 탈퇴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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