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광주·전남 아파트 분양지수 ‘전국 최하위’ 외
[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 전망 지수가 상승했지만, 광주와 전남은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8월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에 따르면 전국 평균은 전달보다 3.3포인트 상승한 86.7로 나타났지만, 광주는 70.6, 전남은 73.3으로 나란히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지수가 100 이상이면 분양시장 전망이 '좋다'는 응답이 더 많고, 100 이하면 '나쁘다'는 응답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광주시, 외국인 주민 친화병원 20곳 공모
광주시가 의사소통 불편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국인 주민 친화병원 20곳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다음달 외국인 친화병원을 지정할 계획입니다.
외국인 주민 친화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에는 광주시 누리집 등을 통한 홍보와 현판 설치, 의료 통역 활동가 무료 파견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김대중 탄생 100주년…문화예술행사 잇따라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과 서거 15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예술행사가 잇따라 열립니다.
오는 17일 전남대학교 민주마루 대강당에서는 '미래를 향하여'를 주제로 ACC 시민오케스트라의 음악회가 열리고, 같은 날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는 광주문화재단이 김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작품인 '평화의 별, 통일의 강-인동초 사랑'을 무대에 올립니다.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는 광주 궁동 향담 갤러리에서 김 전 대통령 추모전시회도 열립니다.
마약 투약 혐의 30대…택시기사 신고로 ‘덜미’
광주 서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9일 오전 9시쯤 광주시 서구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다,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수상히 여긴 택시기사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신고 당시 이 남성은 필로폰으로 의심되는 가루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마약 입수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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