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함께 하겠습니다...이적 결정→'Here We Go'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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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지레 두에가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을 결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두에가 PSG 이적을 결정했다. 올림픽에 100% 집중한 이후, 그는 결정을 내렸다. 마지막 세부사항이 곧 명확해질 것이다. 그 이후 here we go다"라고 전했다.
PSG와 뮌헨이 한창 영입 경쟁을 펼치고 있을 때는 파리 올림픽 기간이었기에, 두에는 올림픽 축구에 100% 집중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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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데지레 두에가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을 결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두에가 PSG 이적을 결정했다. 올림픽에 100% 집중한 이후, 그는 결정을 내렸다. 마지막 세부사항이 곧 명확해질 것이다. 그 이후 here we go다"라고 전했다.
두에는 어린 나이에 엄청난 잠재력을 보인 자원이다. 180cm가 넘는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2선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로 빠른 스피드와 탄탄한 기본기, 부드러운 몸놀림이 돋보이는 자원이다.
스타드 렌의 성골 유스다. 연령별 팀에서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꾸준히 성장했고 2022-23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리그 26경기에서 3골 1어시스트를 올리며 주목을 받았고 2023-24시즌엔 컵 대회 포함 42경기에서 4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이에 여러 팀이 관심을 표했다. PSG와 바이에른 뮌헨이 대표적이었으며 프리미어리그(PL)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의 코스타스 리아노스 기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토트넘 훗스퍼가 두에의 즉시 영입을 노리고 있다. 첼시와 토트넘은 두에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있으며, 두 팀은 이미 선수 캠프 및 스타드 렌과 회담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뮌헨이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두에를 설득하기 위해 직접 통화끼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PSG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뮌헨은 두에를 영입하기 위해 5500만 유로(약 823억 원)를 제안했지만, PSG는 이보다 높은 6000만 유로(약 898억 원)를 제안했다.
두에는 자신의 미래를 신중하게 결정하고자 했다. PSG와 뮌헨이 한창 영입 경쟁을 펼치고 있을 때는 파리 올림픽 기간이었기에, 두에는 올림픽 축구에 100% 집중하고자 했다.
이후 올림픽은 끝이 났고, 두에는 자신의 미래를 결정했다. 그가 택한 행선지는 뮌헨이 아닌 PSG였다. 이후 협상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관련된 당사자 모두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만큼, 합의는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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