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코로나19 증가세…최근 4주 13배 늘어 외
[KBS 창원]경남의 코로나19 환자가 최근 4주 동안 13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상남도는 200병상 이상 병원 표본 감시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환자를 모니터링한 결과, 최근 4주 동안 코로나19 환자가 5명에서 6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는 오미크론 세부 변이가 증가한 영향으로 보고있습니다.
‘직원 폭행 논란’ 한철웅 통영해경 서장 발령
술을 마시고 부하 직원 폭행 논란이 있었던 한철웅 통영해경 서장이 중부해경청 종합상황실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한 전 서장은 지난달 29일, 통영시 광도면에서 회식 뒤 부하 직원의 뺨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임으로는 남해해경청 이상인 총경이 취임했습니다.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장 임영수 변호사 내정
경상남도가 경남 자치경찰위원장으로 임영수 변호사를 내정했습니다.
임영수 내정자는 창원지검 등에서 검사로 재직하다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13대 경남변호사회장을 역임했습니다.
김동구 전 자치경찰위원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한 달 만에 사직했습니다.
통영 두미도·갈도 인근 바다서 2명 숨져
오늘(12일) 아침 6시 반쯤 통영시 욕지면 두미도 인근 바다에서 전날(11일) 일행과 물놀이를 하다 실종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천해경은 숨진 여성이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11일) 낮 12시 20분쯤 통영시 욕지면 갈도 인근 바다에서도 수중 레저 활동을 하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거제, 조선업체 통근버스 2대 추돌…88명 다쳐
오늘(12일) 아침 7시 10분쯤 거제시 아주동 한 도로에서 조선업체 통근 버스 2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노동자 2명이 골절 등 중상을 입고, 86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진해경찰, 필로폰 투약·유통 혐의 2명 구속
진해경찰서는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판매·유통한 혐의로 50대 남성 등 2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창원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30대 남성과 40대 남성을 검거한 뒤, 경북 청도의 한 주차장에서 이들에게 필로폰을 판매하려던 5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흉기 인질극 도주 50대 수배자, 검찰 자진 출석
지난 9일 저녁, 창원시 성산구 한 숙박업소에서 흉기 인질극을 벌이다 달아난 50대 수배자 남성이 어젯밤(11일) 검찰에 자진 출석해 경찰이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전자 장치 부착법 위반 등으로 재판 중 구속 집행 정지로 풀려났지만, 기간이 만료된 지난 4월 말쯤 도주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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