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무더위·열대야 이어져…모레부턴 ‘비’

KBS 지역국 2024. 8. 12. 19:4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 폭염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에선 28일 연속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당분간 한낮 체감온도는 33도에서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온열 질환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밤 더위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번 주도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이어지겠고요.

말복과 광복절엔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지만, 폭염수준의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뜨거운 열기에 대기는 불안정합니다.

내일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제주 곳곳엔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예보됐습니다.

천둥, 번개와 함께 일시적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습니다.

내일 하늘엔 구름이 가끔 많겠고요.

자외선도 무척 강해서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 써 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성산과 고산 26도, 제주와 서귀포 27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귀포 34도, 제주 33도, 성산 고산 32도가 예상돼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남쪽 먼바다의 물결도 최고 1.5m로 높지 않겠습니다.

무더위 속 오랜만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말복인 수요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금요일 오전까지 내렸다가 그치길 반복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