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 소리 나더니 남학생 기절"...동갑 학생 중태 빠뜨린 10대 남학생 검거
김지윤 기자 2024. 8. 12. 19:47
남학생들이 골목에 모입니다.
잠시 뒤 골목으로 학생들 무리가 더 걸어오더니 건물 주차장을 보며 웅성거립니다.
곧이어 구급차가 옵니다.
어제저녁 7시 반쯤 서울 하왕십리동의 한 건물에서
10대 남학생이 동갑 학생에게 맞아 의식을 잃었습니다.
[목격자]
"'펑' 하는 거야. 내가 나가니까 이미 한 방 맞은 거야. 친구들 세 명이 앉아가지고 막 흔들어대는데도 못 일어나. 반응이 없어."
피해자는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
"119도 안 부르는 거야 애들이. 내가 볼 때 친구인가 본데 지금 위험하다, 빨리 119 신고를 해라...”
가해 학생은 촉법소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가해 학생과 목격자를 상대로 조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최무룡
영상편집: 유형도
취재지원: 태수경)
잠시 뒤 골목으로 학생들 무리가 더 걸어오더니 건물 주차장을 보며 웅성거립니다.
곧이어 구급차가 옵니다.
어제저녁 7시 반쯤 서울 하왕십리동의 한 건물에서
10대 남학생이 동갑 학생에게 맞아 의식을 잃었습니다.
[목격자]
"'펑' 하는 거야. 내가 나가니까 이미 한 방 맞은 거야. 친구들 세 명이 앉아가지고 막 흔들어대는데도 못 일어나. 반응이 없어."
피해자는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
"119도 안 부르는 거야 애들이. 내가 볼 때 친구인가 본데 지금 위험하다, 빨리 119 신고를 해라...”
가해 학생은 촉법소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가해 학생과 목격자를 상대로 조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최무룡
영상편집: 유형도
취재지원: 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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