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수원 삼성 변성환 감독, "뮬리치 전적으로 신뢰… 도전자로 안양 맞는다"

(베스트 일레븐=용인)

"뮬리치 전적으로 신뢰… 도전자로 안양 맞는다."

12일 오후 7시 30분,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K리그2(2부리그) 2024 26라운드 수원 삼성-FC 안양(안양)전이 킥오프한다. 게임을 앞두고 변성환 수원 삼성 감독과 유병훈 안양 감독은 현장의 취재진과 대면했다. 현재 안양은 승점 46점으로 1위, 수원 삼성은 승점 34점으로 5위다.

먼저 변성환 감독은 "양형모와 피터가 부상이다. 조만간 돌아올 거다. 이제 안양을 도전자로 맞는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고민했다"라고 경기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이날 첫 경기를 치르는 이재욱에 대해서는 "울산 HD에서 임대 왔다. 중원 에너지 레벨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B팀에서 출전을 시키며 체력을 올려뒀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변성환 감독은 "안양은 후반인 거 같은데 우리는 전반부터 하겠다. 선제골을 넣으면 진 적이 없다"라면서 "뮬리치 전적으로 신뢰한다. 오늘도 기대한다"라고 공격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