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수입천댐 건설 절대 안돼”… 환경부 “강제적인 댐 건설 추진 없을 것”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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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수입천댐 건설 계획에 대한 지역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는 12일 강원특별자치도청 기자실에서 수입천댐 관련 긴급 언론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환경부의 언론 설명회에 앞서 양구군 수입천댐 건설반대 추진위원회는 도청 앞 광장에서 환경부의 기후관리댐 건설 반대 궐기대회를 열고 수입천댐 건설 계획 백지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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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수입천댐 건설 계획에 대한 지역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는 12일 강원특별자치도청 기자실에서 수입천댐 관련 긴급 언론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환경부의 언론 설명회에 앞서 양구군 수입천댐 건설반대 추진위원회는 도청 앞 광장에서 환경부의 기후관리댐 건설 반대 궐기대회를 열고 수입천댐 건설 계획 백지화를 촉구했다.
궐기대회에는 허영 국회의원과 서흥원 군수를 비롯한 양구군 관계자, 추진위원, 주민 등 100여명이 모여 건설계획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서흥원 양구군수는 궐기대회 전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입천댐 건설 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어진 환경부 언론 설명회에서 박재현 물관리정책실장은 "주민 의견 수렴과 공감대 형성등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강제적으로 댐 건설과 관련된 절차는 추진하지 않을것" 이라고 말했다.
댐 건설 반대 추진위원회 및 주민들은 수입천댐 건설 반대 군민 서명운동과 모금, 범군민 총궐기대회, 환경부 항의 방문, 정부 및 국회 건의문 발송 등 강경 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방도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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