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AI 디지털교과서 우려 잘 알아…치밀하게 대비"

서현아 기자 2024. 8. 1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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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내년부터 초등학교 3~4학년과 중1, 고1 일부 과목에 도입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해 현장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부작용에 대해 치밀하게 준비해 무리 없이 도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12일)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진행한 교육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올 하반기 교사 15만 명 연수를 비롯해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들이 진행되면, 새로운 변화에 대해 우려하고 걱정하는 부분이 많이 불식될 것으로 여긴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 위기와 관련해, "지금이라도 돌아오면 유급 걱정 없이 바로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대학과 교육부가 함께 노력하겠다"며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겠다는 원칙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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