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친구처럼"…'꿈의 페스티벌' 성료

서현아 기자 2024. 8. 1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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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꿈의 오케스트라와 꿈의 무용단 단원 450명의 첫 합동공연, '꿈의 페스티벌'이 지난 9일 마무리됐습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0년 시작한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이 합주를 통해 즐겁게 음악을 누리고 건강한 시민으로 자랄 수 있게 돕는 사업입니다.


지난 2022년에는 무용 교육을 통한 '꿈의 무용단'이 시작됐고, 올해는 '꿈의 극단'으로까지 확대됐습니다.


강릉과 정선, 평창 등 강원도에서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예술로 하나되는 꿈의 여정'을 주제로 찾아가는 공연과 해외예술가 초청 워크숍, 합동캠프, 그리고 합동공연이 진행됐습니다.


9일 합동공연에 참여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예술을 친구처럼 가까이에 두고 자주 접하길 바란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전국의 아동·청소년들이 문화예술교육을 깊이 있게 접하고 예술적 상상력, 창의성을 기르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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