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계약 연장…사업자 신고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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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전북은행과의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실명계좌) 제휴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
12일 고팍스는 최근 전북은행과의 실명계좌 연장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고팍스는 하반기 중 예정된 가상자산 사업자 갱신신고를 마칠 수 있게 됐다.
현재 고팍스는 곧바로 갱신신고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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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사업자 갱신 신고 작업 착수, 기한 9월 13일
바이낸스 지분구조 정리는 아직, 메가존에 매각 추진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전북은행과의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실명계좌) 제휴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
고팍스의 갱신신고 기한은 10월 24일이다. 그러나 실명계좌 계약서를 포함해 자료 준비를 마쳐야 하는 기한은 다음달 13일이다. 앞서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가상자산 사업자들에게 갱신신고 한 달 전까지 사전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해서다.
다만 고팍스의 지분구조 정리는 아직이다. 고팍스 지분 67.45%를 갖고 있는 대주주 바이낸스는 현재 메가존에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FIU가 바이낸스 지분을 10% 미만으로 남길 것을 고팍스에 요구한 바 있어 지분 58%에 대한 매각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은 (7rsilv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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