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스라엘 학교 공습에 "깊은 우려" 애도 표해

2024. 8. 12. 1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는 12일 최근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의 학교를 공격해 다수 민간인이 사망한 것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외교부는 이날 발표한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부는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다수의 무고한 민간인이 사망한 데 대한 깊은 우려와 함께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 대한 진심 어린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10일(현지시간) 가자시티의 한 학교 건물을 공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곳곳에서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정부는 12일 최근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의 학교를 공격해 다수 민간인이 사망한 것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외교부는 이날 발표한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부는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다수의 무고한 민간인이 사망한 데 대한 깊은 우려와 함께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 대한 진심 어린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교전 당사자들의 민간인 보호 의무를 강조한다"면서 "모든 당사자들이 국제인도법을 포함한 국제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재차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즉각적 휴전 및 인질 석방만이 이러한 비극을 멈출 수 있다고 믿는다"며 "관련 당사자들이 중재국들의 협상 재개 요청에 적극 호응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10일(현지시간) 가자시티의 한 학교 건물을 공격했다. 이번 공격에 따라 약 100명이 숨지는 참사가 벌어졌다.

lucky@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