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굳히겠다…안양 유병훈 감독 “여전히 1위 장담 못해, 오늘 경기 쏟아부을 것”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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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의 유병훈 감독이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자 한다.
경기 전 유병훈 감독은 용인미르스타디움에 대해 "신축이라 그런지 깨끗한 느낌이다. 아무래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하는 것 보다 낫다. 워낙 팬들과 가까이 있다보니 응원소리도 크고 잘 들린다. 우리 선수들 중에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 동요할까 걱정이었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는 오히려 낫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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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의 유병훈 감독이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자 한다.
안양은 12일 오후 7시 30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수원삼성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26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안양은 14승 4무 5패(승점 46)으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2위 전남드래곤즈(승점 42)와 4점 차다. 이번 경기 승리로 선두 자리를 굳히고자 한다.
이날 중원의 핵심 리영직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유병훈 감독은 “아이 출산으로 휴가를 부여했다. 이전부터 약속했던 부분이었다. 복귀 후 컨디션 회복에 있어서 조금 더딘 감이 있어서 쉬게 했다. 부상은 아니다. 컨디션 회복으로 인해 제외했다. 아무래도 북한 선수라서 이동하는 데 많은 제약을 받은 모양이다. 철저한 관리가 이뤄지는 환경이여서 컨딘션 회복이 잘 이뤄지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여름 휴식기는 안양은 충주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유병훈 감독은 “기존 벌교가 멀다고 생각했다. 선수들이 이동 거리 때문에 더 피곤함을 느낄가봐 그랬다. 훈련도 중요했지만 과도한 훈련으로 에너지 레벨이 오히려 떨어지면 안되기 때문에 여러 환경을 경계했다. 새로운 전략을 준비하기 보다는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시간, 코칭스태프들의 방향성과 약속된 플레이를 통한 공격 전개 등 발을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설명했다.
선두 자리를 지키는 안양. 혹자는 2위에서 추격하는 것이 더 마음이 편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에 유병훈 감독은 “저 역시 같은 생각이었지만, 지금은 내려가고 싶은 마음은 없다. 전남이 어제 패했지만 우리가 이긴 것이 아니기에 기쁘지 않았다. 1위를 여전히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모든 역량을 오늘 경기에 쏟을 예정이다”라고 했다.
수원의 변성환 감독과는 사제지간이다. 변성환 감독이 현역시절 안양에서 뛸 때 막내코치였다. 유병훈 감독은 “이제는 감독과 감독 사이다. 어떻게 보면 저보다 더 먼저 감독으로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경험이나, 노하우가 더 많다. 지도자로서 좋은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용인=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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