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다 리디아 고!” SNS 축하 글 올린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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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8월 12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안진용 문화일보 기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이번 파리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을 차지한 선수는요, 뉴질랜드 교포 출신의 리디아 고 선수. 잘 알려져 있습니다. 2년 전 현대카드 부회장과 결혼하면서 현대가의 며느리로도 유명한데요. 그런데 이 사람까지 등장했습니다. 최진봉 교수님.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치르느라 정신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SNS에 리디아 고와의 인연까지 공개를 했어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렇습니다. 리디아 고의 이번 금메달 소식을 축하한다고 이야기하면서 "Way to go", 그러니까 굉장하다, 장하다, 잘했다는 표현까지 쓰면서 칭찬을 해주었는데요. 그러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리디아 고는 어떤 연관성이 있는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기 전인 2015년도에요,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트럼프 턴베리 골프장에 경기가 있었습니다. 그 경기가 무엇이냐면 브리티시 여자 오픈이었는데요, 그때 리디아 고 선수가 여기에 출전을 했어요. 거기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만나게 됩니다. 그 인연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알게 되었고요. 그리고나서 그 골프장에서 만난 인연으로 계속 연결이 되어서 커뮤니케이션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칭찬했던 것 중에 하나가 무엇인줄 아세요? 골프도 잘하지만 인간적으로도 참 멋진 사람이다. 이러한 대단한 칭찬을 한 것을 보면 리디아 고가 얼마나 인간성이 좋은 선수인지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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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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