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野시당위원장, 부산시·시의회 방문…정치 행보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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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성 부산시당 위원장이 지도부 진용을 새롭게 정비하는 등 정치 행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 위원장은 "부산의 먹고사는 문제를 시당의 첫 번째 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시정평가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부산 시정을 평가하고, 100대 기업 유치 등 부산경제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참신하고 능력 있는 지방선거 후보를 조기에 발굴하는 등 확실히 달라진 부산시당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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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성 부산시당 위원장이 지도부 진용을 새롭게 정비하는 등 정치 행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 위원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12일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을 잇달아 만나 부산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위원장과 만난 박 시장은 “기업인 출신이라 부산에 대한 이해와 협력이 더 잘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부산의 먹고사는 문제를 시당의 첫 번째 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시정평가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부산 시정을 평가하고, 100대 기업 유치 등 부산경제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참신하고 능력 있는 지방선거 후보를 조기에 발굴하는 등 확실히 달라진 부산시당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안 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부산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언급했다. 안 의장은 “민생특별위원회 등을 가동해 현안을 잘 챙길 것”이라며 민주당과의 협치도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13일 상무위원회를 열고 시당 부위원장단과 대변인단, 청년, 여성 등 상설위원회와 시정평가위원회,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본격적인 인선 작업에 착수한다. 신설되는 시정평가위원회 위원장에는 최인호 전 의원을, 수석 부위원장에는 박성현 동래지역위원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주당 부산시당은 사무처 공보국을 홍보소통실로 승격시키는 등 대시민 소통을 강화한다.이날부터 평일 점심시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범천동 당사를 개방한다. 오는 24일부터는 토요일에도 당사를 개방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카페 공간과 취업 준비 및 자기계발을 위한 별도의 공부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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