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수원 삼성-안양 '미르 격전', 스타팅 발표… '루마니아 신무기' 마일랏 선발

조남기 기자 2024. 8. 1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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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가 격전지로 변한다.

12일 오후 7시 30분,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K리그2(2부리그) 2024 26라운드 수원 삼성-FC 안양(안양)전이 킥오프한다.

게임을 앞둔 현재 안양은 승점 46점으로 1위, 수원 삼성은 승점 34점으로 5위다.

반면 수원 삼성이 이길 시 K리그2에 새로운 흐름이 만들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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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용인)

미르가 격전지로 변한다.

12일 오후 7시 30분,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K리그2(2부리그) 2024 26라운드 수원 삼성-FC 안양(안양)전이 킥오프한다. 게임을 앞둔 현재 안양은 승점 46점으로 1위, 수원 삼성은 승점 34점으로 5위다.

변성환 수원 삼성 감독은 4-2-3-1과 유사한 포메이션을 꺼냈다. 골키퍼는 박지민, 수비 라인은 아기제-장석환-한호강-이시영, 3선은 홍원진-이재욱, 2선은 마일랏-파울리뇨-김지호, 최전방엔 뮬리치를 뒀다. 기존 주전 골리 양형모는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배제된 상황이다. 루마니아에서 들어온 외국인 선수 마일랏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유병훈 안양 감독은 4-3-3에 가까운 포진을 내밀었다. 수문장은 김다솔을 신뢰했고, 수비진엔 김민호-김영찬-이창용-이태희를 배치했다. 중원엔 최규현-마테우스-김정현을 뒀고, 최전방엔 김동진-김운-야치다에게 힘을 실어줬다. 브라질리언 니콜라스도 대기 명단에서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안양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시 K리그2 우승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거로 예측된다. 반면 수원 삼성이 이길 시 K리그2에 새로운 흐름이 만들어질 수도 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수원 삼성, FC 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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