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 "낙상 사고로 청력상실…인공와우·보청기로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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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청각 장애를 가진 아이돌 가수가 등장한다.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청각 장애 아이돌 '빅오션' 멤버 현진이 출연한다.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는 현진은 3살때 고열로 약화된 청력이 9살에 2m의 높이에서 떨어지면서 완전히 상실됐다.
그렇게 결성된 그룹은 '빅오션'이라는 이름으로, 멤버 모두가 청각장애를 갖고 있다고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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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청각 장애를 가진 아이돌 가수가 등장한다.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청각 장애 아이돌 '빅오션' 멤버 현진이 출연한다.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는 현진은 3살때 고열로 약화된 청력이 9살에 2m의 높이에서 떨어지면서 완전히 상실됐다. 그 후 인공와우와 보청기로 정상 청력의 60%만 들으며 지내고 있다. 인공적으로 소리를 듣다 보니 기계음처럼 들리는 소리에 부정적으로 느껴졌던 시간을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다행히 피아노 소리에 긍정적으로 소리를 인식하고 음악에도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고 전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회사를 소개받아 아이돌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그렇게 결성된 그룹은 '빅오션'이라는 이름으로, 멤버 모두가 청각장애를 갖고 있다고 소개한다.
멤버들도 보청기와 인공와우를 착용하고 있어 연습할 때 어려운 과정을 거쳤다. 연습이 어려운 만큼 오랜기간 활동 할 수 있을지 고민이라고 털어놓는다.
각자 들리는 정도가 달라 박자를 인지하는 타이밍도 다 달랐고, 그로 인해 의견 충돌이 잦았다. 고민 끝에 진동 스마트 워치를 이용해 일정한 박자를 진동으로 인지하기 시작했고, 박자에 맞게 빛을 표출하는 빔 메트로놈을 이용해 박자를 맞췄다. 이후 거울을 보며 연습을 하고 모니터링을 하는 등 여러 단계를 통해 완벽한 동작을 맞출수 있다고 설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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