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방시혁 LA녀' 과즙세연, 근자감 무슨 일 "한국에서 나 모르는 사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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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 LA에서 동행한 아프리카 BJ 과즙세연이 유명세를 즐기고 있다.
과즙세연은 12일 자신의 SNS에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기사 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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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 LA에서 동행한 아프리카 BJ 과즙세연이 유명세를 즐기고 있다.
과즙세연은 12일 자신의 SNS에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기사 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자신의 라이브 방송 내용이 담긴 기사 캡처 화면이었다. 더불어 기사 링크를 첨부했다.
앞서 지난 11일 과즙세연의 유튜브에는 '더 유명해진 과즙세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과즙세연은 "한 달 만에 한국 사람들이 거의 다 알게된 과즙세연이다. 월드스타 과즙 등장이다"라며 유쾌하게 방송을 시작했다. 그는 "여러분들 제일 궁금해 할 것을 정리해왔다"며 운을 띄웠다.
과즙세연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알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작년에 하이브를 사칭해서저한테 인스타 DM으로 연락이 온 적 있다. 일적인 대화가 아니라 이상한 얘기를 하길래, 언니가 방 의장님과 아는 사이여서 물어봐달라고 했는데 그 사람이 사칭범이었다. 하이브 쪽에서 사칭범을 잡고 있었다"며 "저 말고도 다른 피해자들이 발생 하고 있던 중대한 사건이라 사칭범에 대한 자료를 모으는데 돕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미국에서 '우연히' 만났다는 점에 의문을 품은 대중도 적지 않았다. 이에 과즙세연은 "미국에서 우연히 어떻게 만나냐. 방 의장님 안면 그거(안면인식장애) 있다는데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라며 "언니와 맛집을 여러 지인들한테 물어보다 언니가 의장님한테도 여쭤봤다. 예약이 어려운 곳이 있다. 저희가 예약이 불가능하다고 답변을 받았는데 의장님이 마침 사칭범 사건도 있고 해서 흔쾌히 도와주셨다"고 해명했다.
끝으로 "밥 먹기 전에 횡단보도 건넌 사진 하나로 유명인이 됐다. 넷플릭스 홍보도 되고 덕분에 복귀 방송도 많이 보게 돼서 '과즙, 성공했는데?' 생각했다"고 전했다. 과즙세연은 "한편으론 감사드린다. 한국에서 이제 절 모르는 사람이 없을 거 같다. 넷플릭스도 예쁘게 나오고 사랑받고 있었는데, 이렇게 유명인이 된 기념으로 여러분도 넷플릭스 한 번 더 봐주시면 좋겠다"며 자신이 출연한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한편, 과즙세연은 지난 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했다. '더 인플루언서'는 국내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가리기 위해 경쟁하는 소셜 서바이벌 예능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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