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3분기 수출입 기업 초청 환율 세미나 개최

홍성완 기자 2024. 8. 1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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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은 지난 9일 대구에서 유망 중견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3분기 환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은행 측은 "우리은행의 대표 외환전문가인 민경원 선임연구원을 비롯해 외환 및 파생상품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시황 및 2024년 환율 변동을 전망하고 환리스크 관리에 유용한 상품을 소개하는 순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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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9일 대구에서 유망 중견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3분기 환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9일 대구에서 유망 중견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3분기 환율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우리은행 민경원 선임연구원이 환율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 측은 "우리은행의 대표 외환전문가인 민경원 선임연구원을 비롯해 외환 및 파생상품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시황 및 2024년 환율 변동을 전망하고 환리스크 관리에 유용한 상품을 소개하는 순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민경원 선임연구원은 "최근 외환시장은 일본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과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 영향에 위험자산인 원화 중심으로 약세가 확대됐다"며 "환율에 대한 불안 심리는 줄었으나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위험이 잔존한 만큼 시장의 변동성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엔 캐리 트레이드는 일본의 낮은 금리를 활용해 엔화로 돈을 빌려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국가의 통화에 투자하는 금융거래를 뜻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환리스크 관리에 대한 고민을 덜어 드리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수출입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환리스크 관리 방안을 기업들에게 적극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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