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디지털 트윈’으로 지역 현안 해결책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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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12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디지털트윈 시범 구역 조성 사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디지털 트윈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트윈 코리아 정착을 위한 도심형·농어촌형 협력 방안'을 주제 토론을 펼치며, 디지털트윈 시범 구역으로 선정된 포항시(농어촌형)와 부산광역시(도심형)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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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윈이 지역에 직면한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대응할 것으로 기대
경북 포항시는 12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디지털트윈 시범 구역 조성 사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사업 주관기관인 포항시와 경북도, 부산광역시를 비롯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 KT,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LX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및 관련 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가 추진하는 ‘디지털트윈 시범구역 조성 사업’은 환경, 관광, 안전 3대 분야의 12종 서비스를 구룡포항에 시범 구역으로 조성해 낙후된 지방항의 경쟁력을 디지털 트윈 기술로 강화하려는 사업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디지털 트윈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트윈 코리아 정착을 위한 도심형·농어촌형 협력 방안’을 주제 토론을 펼치며, 디지털트윈 시범 구역으로 선정된 포항시(농어촌형)와 부산광역시(도심형)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 후에는 ▲공공분야 디지털 트윈 기술 확산 ▲디지털 트윈 연합 표준 현황 ▲디지털트윈 글로벌 사례와 기술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지며, 디지털트윈 구현을 위한 전략 수립 및 현장 의견수렴을 통한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권혁원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디지털트윈 기술로 포항시가 직면한 각종 현안 문제들을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항시는 디지털 기술을 연계해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되는 가상 환경이 실제 현장에 반영되게 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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