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친구] 여름은 정열적인 계절
2024. 8. 12. 19:00
칡 향이 땀 내음 보다
더욱 강하게 진동하는 여름 날.
삼잎국화와 맥문동은 더위를 잊었는지
햇살 아래 빛을 더하고
비비추를 사랑하는 호박벌은
구애를 하듯이 매달립니다.
매미는 껍데기를 벗어버리고
지칠 줄 모르고 정열적인 노래를 부릅니다.
사진가 산골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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