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안에서 승무원 불법 촬영 30대..."실수로 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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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안에서 승무원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불법 촬영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0일 아침 7시 반쯤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승무원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실수로 떨어뜨린 휴대전화가 녹화된 것 같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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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