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인간으로서 토해내고 싶은 대사, '행복의 나라'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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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JTBC뉴스룸에 배우 조정석이 출연해 금주에 개봉되는 영화 '행복의 나라'에 대해 이야기했다.
10.26 이후 있었던 쪽지재판으로 유명한 사건을 다루는 영화에서 법정에서 재판관과 방청인을 향해 소리지르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는 앵커의 말에 조정석은 "저는 골프장 장면이 더 기억난다. 그 장면을 한 겨울에 찍었는데 너무 감정이 거칠어서 추위도 모를 정도"였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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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JTBC뉴스룸에 배우 조정석이 출연해 금주에 개봉되는 영화 '행복의 나라'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정석은 '대통령을 암살한 박태주를 변호하는 변호사 정인후를 연기했다. 그는 "시나리오를 받았는데 진짜 변호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 실존인물 박흥주 대령을 모티브로 한 이야기다."라며 시나리오를 받았을때 들었던 느낌을 이야기했다.
10.26 이후 있었던 쪽지재판으로 유명한 사건을 다루는 영화에서 법정에서 재판관과 방청인을 향해 소리지르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는 앵커의 말에 조정석은 "저는 골프장 장면이 더 기억난다. 그 장면을 한 겨울에 찍었는데 너무 감정이 거칠어서 추위도 모를 정도"였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이야기했다.
조정석은 "왕이 되고 싶으면 왕을 해. 그리고 돈을 갖고 싶으면 이 세상 모든 돈을 다 가져. 대신에 사람은 죽이지 마"라는 대사가 가장 인상적이라고 하며 "배우 조정석이 아닌 사람, 인간 조정석으로 토해내고 싶은 대사였다"며 관객 모두가 가슴속에 응어리 맺혀져 있던 말을 대신 쏟아내는 명대사를 언급했다.
iMBC 김경희 | 화면캡쳐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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