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PFA 영 플레이어 후보 6명 발표...맨유, '2명'으로 최다 배출+사카, '2년' 연속 수상 도전

한유철 기자 2024. 8. 12. 1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PFA 영 플레이어 후보 6명이 발표됐다.

PFA는 1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영 플레이어 후보 6명을 공개했다.

우선 지난해 영 플레이어에 선정된 부카요 사카가 다시 한 번 후보로 선정됐다.

2022-23시즌 리그 38경기 14골 11어시스트를 올리며 리그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이에 힘입어 PFA 영 플레이어에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PFA

[포포투=한유철]


2024 PFA 영 플레이어 후보 6명이 발표됐다.


PFA는 1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영 플레이어 후보 6명을 공개했다.


쟁쟁한 후보들이 이름을 올렸다. 우선 지난해 영 플레이어에 선정된 부카요 사카가 다시 한 번 후보로 선정됐다. 2021-22시즌부터 아스널의 에이스로 자리 잡은 사카. 2022-23시즌 리그 38경기 14골 11어시스트를 올리며 리그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이에 힘입어 PFA 영 플레이어에 선정됐다. 2023-24시즌엔 공격수로서 더욱 높은 기량을 보여줬다. 리그에서만 16골 9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잉글랜드 대표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참가해 준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명의 선수를 후보로 배출했다. 주인공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아 코비 마이누. 가르나초는 맨유가 가장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공격수이며 마이누는 지난 시즌 맨유 3선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또한 마이누는 잉글랜드 대표로 유로 2024에 참가해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는 첼시의 콜 팔머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서 첼시로 둥지를 옮긴 팔머는 곧바로 팀 내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저조한 첼시 공격진의 '유일한' 희망으로 떠올랐으며 리그에서만 22골을 기록, 엘링 홀란드와 득점왕 경쟁 구도를 구축하기도 했다.


지금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마이클 올리세도 선정됐다. 올리세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풀 시즌을 소화하진 못했지만, 나올 때마다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이 활약에 힘입어 여름 이적시장 때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경쟁은 치열했고 뮌헨이 최종 승자가 됐다.


마지막 후보는 브라이튼의 주앙 페드로다. 다른 후보들에 비해 임팩트가 적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페드로는 지난 시즌 브라이튼에 합류한 이후,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컵 대회 포함 40경기에서 20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브라이튼 공격의 중심이 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