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모라비아 車여행, 모차르트호텔 쉴 기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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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인들은 나를 알아봐주었다."
모차르트는 고향 잘츠부르크에서의 혹독한 스파르타식 음악교육에 진저리를 냈고, 비엔나에선 귀족들의 거들먹거림과 음악가를 하찮게 여기는 태도를 매우 혐오했다.
그리고 체코인들은 모차르트가 잘츠부르크, 비엔나 등에서 느낄 수 없었던 감동을 선사한다.
아울러 체코가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고향이자, 어딘가 동양적인 친근감이 드는 체코 동부 모라비아 지역을 제대로 여행할 수 있는 패키지도 론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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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체코인들은 나를 알아봐주었다.”
모차르트는 고향 잘츠부르크에서의 혹독한 스파르타식 음악교육에 진저리를 냈고, 비엔나에선 귀족들의 거들먹거림과 음악가를 하찮게 여기는 태도를 매우 혐오했다.
그래서 ‘돈조반니’ 같은 작품엔 잘난 사람들의 빗나간 행태를 꼬집는 풍자와 저격 내용이 많다. ‘돈 조반니’ 초연을 체코에서 했고 대박을 냈다. 그리고 체코인들은 모차르트가 잘츠부르크, 비엔나 등에서 느낄 수 없었던 감동을 선사한다.
▶돈 조반니?= 모차르트는 “체코인들은 나를 알아봐주었다”면서 체코인들의 진정성 있는 열광에 용기를 내어, 병약한 몸에도 말년에 명곡들을 쏟아냈다. 동양에도 나를 알아봐주는 사람에게 목숨도 바칠수 있다는 말이 있다.
그는 프라하의 모차르트 호텔에서 오래 머물렀다. 그리고 그의 두 아들은 비엔나 보다는 프라하에서 더 오래 음악을 했다. 아들 중 한명의 묘소는 체코 세계유산 건강도시 카를로비 바리에 있다. 모차르트 말년과, 그 후손들에게 체코는 마음의 고향이었던 것이다. 모차르트 사후, 부인의 새 남편도 모차르트를 존경하며 수많은 족적을 모아 인류와 공유했다.
카사노바도 머물렀던 모차르트호텔에 묵어볼 수 있는 패키지상품이 나왔다. 아울러 체코가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고향이자, 어딘가 동양적인 친근감이 드는 체코 동부 모라비아 지역을 제대로 여행할 수 있는 패키지도 론칭됐다.
내일투어는 예약자에 한해 ‘프렌즈 체코’(권나영 저) 가이드북을 제공해 보다 알찬 체코 여행 준비를 돕는다. 또 패션 아레나 아울렛 할인쿠폰, 친환경 고급 맥주샴푸세트 ‘마누팍투라’, 프라하초콜릿 10% 할인쿠폰이 포함돼 풍성한 여행을 제공한다.
▶모라비아 렌터카 6일= 내일투어는 체코관광청과 함께하는 ‘체코 모라비아’ 기획전을 통해, 중서부 보헤미아 프라하 이외, 동부의 매력들을 새로운 패키지를 통해 적극 알리고 있다.
프라하에서 차로 2시간 30분 가량 이동하면 도착하는 모라비아 지역은 체코에서 가장 따뜻하고 비옥한 지역이다.
체코 와인 생산량의 96%를 차지하는 풍요로운 땅으로 순수한 자연뿐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민속전통문화로도 유명하다.
특히 모라비아의 주도인 브르노는 역사, 문화, 감각적인 바와 레스토랑이 즐비해 활기찬 밤문화를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다.
이에 내일투어는 모라비아 지역을 완전 일주할 수 있는 ‘체코드라이빙 자유여행’ 상품을 판매 중이다.
렌터카 6일이 포함되었으며 나만의 취향대로 브르노, 체스키 크룸로프, 미쿨로프 등 도시 구석구석을 방문할 수 있다. 모라비아 와이너리 투어, 프라하성 히스토리 워킹 투어도 한다.
▶모차르트호텔= 파리-프라하-체스키 크룸로프를 비즈니스 항공 탑승과 럭셔리 테마 호텔에서 숙박하는 상품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케이엘엠네덜란드 항공의 왕복 비즈니스 좌석 탑승, 공항 라운지 이용, 공항-호텔 간 전용차량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다.
프라하의 모차르트 호텔에서 숙박하는데 아름다운 블타바 강, 프라하 성, 카를교를 파노라마 뷰가 압권이다. 5성급 호텔로 카사노바와 모차르트가 묵어 더욱 유명하다.
또한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맥주샴푸와 프라하 초콜릿 2종 세트를 증정한다. 체코 여행의 필수 기념품인 체코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인 ‘마뉴팍투라’의 맥주샴푸와 천연재료를 이용한 ‘프라하 초콜릿’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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