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용청 '외국인 근로자 산업안전교육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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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함께 12일부터 '외국인 근로자 산업안전교육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고용청에 따르면 교육단은 외국인 근로자가 있는 작업장에서 사업주·근로자와 현장을 돌아보며 체험교육 위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선 부산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의 주말 프로그램을 활용해 증강현실(AR) 기기 이용 산업안전 체험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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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함께 12일부터 '외국인 근로자 산업안전교육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고용청에 따르면 교육단은 외국인 근로자가 있는 작업장에서 사업주·근로자와 현장을 돌아보며 체험교육 위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외국인 근로자 국적을 고려한 통역원도 현장에 함께할 예정이다.
교육단은 또 작업 현장에서 늘 산업재해 위험에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16개 고용허가제 대상 국가 언어로 번역한 산업안전 가이드북, 현장 위험 표지 스티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안전보건 앱 안내 포스터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선 부산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의 주말 프로그램을 활용해 증강현실(AR) 기기 이용 산업안전 체험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단의 이번 활동은 부산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 중 업종, 근로환경, 근로자 수 등을 고려해 선정한 173개 사를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김준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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