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송혜교에 예쁘단 말 안 지겹냐고 물어” 돌아온 대답은? (짠한형)

하지원 2024. 8. 1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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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송혜교와 일화를 공개했다.

8월 12일 영화 '리볼버' 지창욱, 임지연, 김종수, 김준한이 출연한 '짠한형'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어 임지연은 지창욱에게 "오빠는 사람들이 잘생겼다고 얘기 많이 하잖아, 그럼 오빠가 거울 보고도 '나 잘생겼다' 생각 하냐"고 물었다.

지창욱이 "그런 생각을 많이 안 한다"고 하자, 임지연은 "'잘생겼다'는 말이 지겹냐"고 재차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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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짠한형’ 캡처
채널 ‘짠한형’ 캡처
채널 ‘짠한형’ 캡처
채널 ‘짠한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임지연이 송혜교와 일화를 공개했다.

8월 12일 영화 '리볼버' 지창욱, 임지연, 김종수, 김준한이 출연한 '짠한형'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임지연은 "지창욱을 처음 봤을 때를 '잘생기긴 했네'라고 생각했는데 양아치 연기를 양아치답게 잘하더라. 날것의 뭔가를 지창욱스럽게 잘하더라"며 지창욱의 연기에 감탄했던 순간을 전했다.

이어 임지연은 지창욱에게 "오빠는 사람들이 잘생겼다고 얘기 많이 하잖아, 그럼 오빠가 거울 보고도 '나 잘생겼다' 생각 하냐"고 물었다. 지창욱이 "그런 생각을 많이 안 한다"고 하자, 임지연은 "'잘생겼다'는 말이 지겹냐"고 재차 물었다.

지창욱은 "나는 약간 칭찬을 들으면 부끄럽다.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자존감이 엄청 낮아서 딱히 그렇게 생각 안 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임지연은 "궁금했다. 난 혜교언니한테도 이쁘다는 말이 지겹지 않냐고 물었다. 안 지겹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임지연은 "난 누가 나한테 예쁘다는 말을 하면 그 사람에 대한 호감이 올라간다"고 전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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