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인조이', 인생 시뮬 '심즈'에 도전…"장수 IP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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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신작 '인조이'는 서구권에서 흥행이 입증된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인 만큼, 장수 IP(지식재산권)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배 CFO는 "인조이의 공략 시장은 과거부터 인기를 끌었던 서구권 뿐만 아니라, 인조이를 통해 새롭게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를 접하게 될 아시아, 중동, 남미 등 전 세계 신규 유저들까지 타겟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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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시장은 서구권 포함 아시아·중동·남미 등 전세계"
"경쟁작 개발 종료 뉴스…'인조이' 입장에서 긍정적"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크래프톤이 신작 '인조이'는 서구권에서 흥행이 입증된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인 만큼, 장수 IP(지식재산권)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2일 진행한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인조이는 독일 게임스컴(게임 전시회)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게임 시연을 통해 서구권 유저들의 반응과 기대감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조이'는 올해 스팀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게임스컴에선 인조이의 일부 게임 플레이가 공개될 예정이다. '인조이'와 유사한 게임 중에는 대표적으로 맥시스에서 개발해 일렉트로닉 아츠에서 배급한 '심즈'가 있다.
배 CFO는 "인조이의 공략 시장은 과거부터 인기를 끌었던 서구권 뿐만 아니라, 인조이를 통해 새롭게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를 접하게 될 아시아, 중동, 남미 등 전 세계 신규 유저들까지 타겟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은 2000년대 초반부터 20년 넘게 글로벌 게이머들이 플레이하고 사랑하는 장르인데 최근에는 다양한 경쟁작이나 신규 IP가 등장하지 못했다"며 "최근 기존 게임의 단점이 부각됐고, 유사한 경쟁작의 개발이 종료됐다는 뉴스도 있었기에 인조이 입장에선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됐다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인조이는 지난해 4분기 공개 이후 자연스럽게 형성된 인조이 팬 커뮤니티에 개발 과정과 콘텐츠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팬들과 함께 개발을 이어나가고 있다.
배 CFO는 "인조이는 이용자들이 소망하는 삶을 게임 내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사실적인 캐릭터 커스터마이즈(맞춤 제작)와 높은 수준의 건축 및 도시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며 "언리얼 엔진 5의 사실적인 그래픽 뿐만 아니라, 게임 내 제공되는 AI 기술은 크래프톤 자체 기술을 통해 온디바이스 형태로 탑재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인조이는 감기나 유행·소문 등 다양한 사건들이 게임에서 발생하고 커뮤니티 내에서 전파되는 경험을 통해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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