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2분기 영업익 46억…전년比 6.2%↑

윤정민 기자 2024. 8. 1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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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37억원, 영업익 4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니뮤직은 돌비 에트모스 초고음질 음악과 초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는 친환경 디지털앨범 '스테이지앨범'을 출시하면서 개인소장형 앨범시장에 뛰어든 바 있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연결 기준 상반기 순이익은 22억원으로 2분기 자회사 밀리의서재 IPO 풋옵션 행사로 일회성 비용이 발생된 것이 반영돼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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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전년比 9.2% 증가한 737억원
밀리의서재 IPO로 순손실 6억 발생
"하반기 음악 연계 신사업으로 성과 도출"
[서울=뉴시스] 지니뮤직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37억원, 영업익 4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9.2%, 6.2% 늘었다. (사진=지니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지니뮤직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37억원, 영업익 4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9.2%, 6.2% 늘었다.

지니뮤직은 상반기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기업 성장을 도모하는데 집중해 왔다고 말했다. 지니뮤직은 돌비 에트모스 초고음질 음악과 초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는 친환경 디지털앨범 '스테이지앨범'을 출시하면서 개인소장형 앨범시장에 뛰어든 바 있다.

또 패러블엔터테인먼트와 사업 협력 계약을 맺고 버추얼 아티스트사업도 추진했다. 최근에는 음악 플랫폼 지니 서비스를 개편하고 감상곡을 기반으로 알아서 자동으로 음악을 큐레이션하는 '빠른 선곡'도 선보였다.

다만 밀리의서재 기업공개(IPO) 풋옵션 행사로 영업 외 비용 57억원이 발생하면서 당기 순손실 6억원이 발생했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연결 기준 상반기 순이익은 22억원으로 2분기 자회사 밀리의서재 IPO 풋옵션 행사로 일회성 비용이 발생된 것이 반영돼 감소했다"고 말했다.

지니뮤직은 음악 연계 신규 사업을 하반기에 성과로 도출해 자회사 밀리의서재와 사업 시너지 창출을 도모한다는 입장이다. 지니뮤직은 버추얼 아티스트 사업과 개인 소장형 디지털앨범 '스테이지앨범' 사업을 확장하고 지니 기업간거래(B2B) 사업 영역 확대, 커넥티드카 음악 서비스 확장을 통해 경영 성과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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