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도 사우디와 연결? 이적 거절→BUT 포기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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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까지 탐내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의 마리오 코르테가나 기자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독점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비니시우스는 사우디아라비아 합류 제안을 거절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는 영입에 실패했음에도 관심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비니시우스한테도 접근했다.
그래서 비니시우스도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선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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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까지 탐내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의 마리오 코르테가나 기자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독점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비니시우스는 사우디아라비아 합류 제안을 거절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는 영입에 실패했음에도 관심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지난 여름 사우디아라비아는 많은 관심을 받았다.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대거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기 때문. 시작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2022-23시즌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에 합류했다.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이렇게 많은 선수들이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
이후 2023-24시즌을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유럽에서 이름을 날린 선수들을 품었다.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칼리두 쿨리발리, 리야드 마레즈 등 월드클래스로 불리는 선수들이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했다. 게다가 후벵 네베스,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등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선수들도 사우디아라비아를 선택해 충격을 안겨줬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번 여름에도 많은 이적을 추진했다. 이강인을 비롯해 안토니, 히샬리송, 에데르송 등 현재 유럽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에게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이적은 쉽게 성사되지 않았다. 대부분 돈보다는 꿈을 찾았다. 그래도 무사 디아비처럼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하는 선수도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비니시우스한테도 접근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접근하기에 충분했다. 비니시우스는 현재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히고 있다. 폭발적인 스피드, 날카로운 슈팅, 화려한 드리블 등으로 공격 상황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자주 만들어낸다. 지난 시즌에도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으로 활약했고 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비니시우스는 2000년생으로 아직 어린 나이다. 한창 전성기를 구가해야 될 시기다. 그래서 비니시우스도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선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비니시우스는 이번 시즌도 레알 마드리드에 없어선 안 되는 선수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트라이커를 영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비니시우스가 많은 득점을 책임져야 한다.
그래도 킬리안 음바페가 합류해 비니시우스의 어깨가 그리 무겁진 않을 것이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비니시우스와 음바페를 어떻게 공존하게 만들지 많은 궁금증이 있는 상황이다. 음바페는 측면뿐만 아니라 최전방도 소화 가능하다. 하지만 비니시우스와 마찬가지로 좌측면을 활용하는 걸 선호한다. 안첼로티 감독이 비니시우스와 음바페의 동선을 깔끔하게 정리해야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이 유기적으로 이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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