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홈런→2루타로 정정…샌디에이고 8연승 실패

정래원 2024. 8. 1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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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동점 홈런의 주인공이 될뻔했다가 기록이 정정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김하성은 오늘(12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은 팀이 6-7로 지고 있던 9회 초 타석에 들어서 왼쪽 담장을 넘긴 동점 홈런을 친 것처럼 보였지만, 판독으로 좌익수의 글러브에 굴절될 것이 확인되며 2루타로 선언됐습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2할2푼7리가 유지됐고, 샌디에이고는 6-7로 패하며 8연승에 실패했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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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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