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평택-농협,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맞손

한준성 2024. 8. 1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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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자매결연도시인 경기 평택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NH농협과 '제천·평택 이음 1274'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제천·평택 이음 1274'는 양 도시를 잇는 고속도로 노선 길이인 127.4㎞에서 착안해 명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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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는 자매결연도시인 경기 평택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NH농협과 ‘제천·평택 이음 1274’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제천·평택 이음 1274’는 양 도시를 잇는 고속도로 노선 길이인 127.4㎞에서 착안해 명명됐다.

이날 제천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관계인구’ 확대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상호기부 활성화로 건전한 기부 문화 붐 조성 △경쟁력 있는 농산물 및 농촌 관광 자원 답례품 발굴·공급 및 상호 홍보 등을 약속했다.

제천시는 12일 시청에서 자매결연도시인 경기 평택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NH농협과 ‘제천·평택 이음 1274’ 협약을 맺었다. [사진=제천시]

제천시와 평택시는 농협이 추진하는 ‘기업·농촌 이음’ 운동 등 민간 주요 지역 활력화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계인구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 기여가 기대된다”며 “양 도시간 농·축협 조합의 상생을 향한 가치 있는 첫 걸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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