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바이두 자율주행 로보택시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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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중국 우한에서 상용화에 돌입한 바이두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아폴로 RT6'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업 바이두의 6세대 자율주행 플랫폼이 탑재된 아폴로 RT6는 스포츠실용차(SUV) 형태를 띤 전기차다.
넥센타이어는 이번에 자율주행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꼽히는 바이두의 무인 로보택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것은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고성능 제품 개발 노력에 대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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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중국 우한에서 상용화에 돌입한 바이두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아폴로 RT6'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업 바이두의 6세대 자율주행 플랫폼이 탑재된 아폴로 RT6는 스포츠실용차(SUV) 형태를 띤 전기차다. 완전무인자율주행(레벨4)을 달성해 차량에 안전요원이 탑승하지 않고 운행할 수 있다. 아폴로 RT6는 현재 중국 우한에서 약 500여대의 무인택시로 운영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1000여대로 늘어날 예정이다.
바이두 아폴로 RT6에는 넥센타이어의 '로디안 GTX'가 공급된다. SUV 전용 제품으로 제동성능, 눈길성능, 마모성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넥센타이어는 이번에 자율주행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꼽히는 바이두의 무인 로보택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것은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고성능 제품 개발 노력에 대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최근 넥센타이어는 미국 닷지의 차세대 차저, 챌린저 모델, 지프의 순수 전기 SUV 모델인 리콘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로 출시되는 체로키에 장착될 타이어를 개발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수많은 완성차 업체는 물론 무인으로 운행되는 자율주행 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한다는 것은 제품 성능과 품질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라며 "지속적인 R&D 투자와 첨단 기술을 활용한 타이어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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