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싫어하는 감독도 떠났다...1년 만에 '복귀' 추진

한유철 기자 2024. 8. 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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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펠릭스는 첼시 복귀를 원하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첼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코너 갤러거 거래의 일환으로 펠릭스 이적 논의를 진행 중이다. 사무 오모로디온 거래는 무산됐지만, 갤러거와 훌리안 알바레스 협상은 마무리되길 바라고 있다. 현재 펠릭스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가 런던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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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펠릭스 거래는 주요 단계에 접어들었다. 멘데스는 여전히 그의 잠재적인 첼시 복귀를 논의하기 위해 런던에 머물러 있다. 대화가 진행 중이다. 첼시 경영진들은 1년 전, 펠릭스를 원했다. 그 역시 잔류를 원했다. 하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를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펠릭스 거래는 주요 단계에 접어들었다. 멘데스는 여전히 그의 잠재적인 첼시 복귀를 논의하기 위해 런던에 머물러 있다. 대화가 진행 중이다. 첼시 경영진들은 1년 전, 펠릭스를 원했다. 그 역시 잔류를 원했다. 하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를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포포투=한유철]


주앙 펠릭스는 첼시 복귀를 원하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첼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코너 갤러거 거래의 일환으로 펠릭스 이적 논의를 진행 중이다. 사무 오모로디온 거래는 무산됐지만, 갤러거와 훌리안 알바레스 협상은 마무리되길 바라고 있다. 현재 펠릭스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가 런던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여전히 협상은 진행 중이다. 로마노는 같은 날 "펠릭스 거래는 주요 단계에 접어들었다. 멘데스는 여전히 그의 잠재적인 첼시 복귀를 논의하기 위해 런던에 머물러 있다. 대화가 진행 중이다. 첼시 경영진들은 1년 전, 펠릭스를 원했다. 그 역시 잔류를 원했다. 하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를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펠릭스는 한때 세계 최고의 공격수가 될 재목이었다. 19세의 어린 나이에 벤피카 1군에 데뷔했고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에이스급 활약을 했다. 현지에선 '제2의 호날두'라고 부르며 펠릭스의 활약에 환호했다.


이에 어마어마한 금액을 발생시키며 아틀레티코에 입단했다. 당시 앙투안 그리즈만을 매각한 아틀레티코는 이적료의 상당수를 펠릭스를 영입하는 데 썼다. 이적료는 무려 1억 2720만 유로(약 1913억 원). 이는 여전히 최다 이적료 순위를 논할 때 손에 꼽히는 이적이다.


그러나 펠릭스는 아틀레티코에서 완전히 실패했다. 많은 기회를 받았지만,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불화설까지 떠올랐다.


2023-24시즌엔 아틀레티코와 완전히 관계가 악화됐다. 바르셀로나로 임대를 떠난 그는 공개적으로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정을 여러 차례 드러냈으며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는 등 친정팀에 대한 존중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


현재 펠릭스는 아틀레티코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프리시즌 때 경기에 나서기도 하며 몸 상태를 계속 끌어올리고 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와의 동행 여부는 불투명하다. 경기에 나서고는 있지만, 정규 시즌에 돌입하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펠릭스를 중용할 가능성은 적다.


이런 상황에서 첼시 복귀설이 떠올랐다. 펠릭스는 첼시 합류를 원하고 있다. 1년 전, 런던 생활에 만족감을 표한 바 있으며 당시 완전 이적을 원하기도 했었다. 가능성은 충분했지만, 당시 감독이었던 포체티노 감독에 의해 이적은 거절됐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다. 이적을 거절하던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를 떠났다. 더욱이 첼시 경영진은 여전히 펠릭스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펠릭스 거래는 주요 단계에 접어들었다. 멘데스는 여전히 그의 잠재적인 첼시 복귀를 논의하기 위해 런던에 머물러 있다. 대화가 진행 중이다. 첼시 경영진들은 1년 전, 펠릭스를 원했다. 그 역시 잔류를 원했다. 하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를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펠릭스 거래는 주요 단계에 접어들었다. 멘데스는 여전히 그의 잠재적인 첼시 복귀를 논의하기 위해 런던에 머물러 있다. 대화가 진행 중이다. 첼시 경영진들은 1년 전, 펠릭스를 원했다. 그 역시 잔류를 원했다. 하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를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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