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배 반포자이 '가압류'…큐텐 수십억대 채권도

한광범 2024. 8. 12. 1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를 촉발한 구영배 큐텐 대표 소유의 반포자이 아파트에 대해 가압류 결정이 내려졌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삼성금거래소가 지난 6일 구 대표를 상대로 낸 가압류 신청을 인용 결정했다.

가압류가 결정된 서울 서초구 소재 반포자이 아파트는 구 대표와 배우자가 각각 7 대 3의 비율로 공동보유하고 있으며, 인용 결정된 청구 금액은 36억 7500여만 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큐텐테크놀로지 상대 채권가압류도 연달아 인용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지난 1일 검찰의 자택 압수수색 협조를 위해 검찰 관계자들과 함께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를 촉발한 구영배 큐텐 대표 소유의 반포자이 아파트에 대해 가압류 결정이 내려졌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삼성금거래소가 지난 6일 구 대표를 상대로 낸 가압류 신청을 인용 결정했다. 가압류가 결정된 서울 서초구 소재 반포자이 아파트는 구 대표와 배우자가 각각 7 대 3의 비율로 공동보유하고 있으며, 인용 결정된 청구 금액은 36억 7500여만 원이다.

앞서 법원은 지난달 29일 주식회사 문화상품권이 큐텐테크놀로지 유한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1억원 채권가압류 신청, 주식회사 쿠프마케팅이 낸 6억 9700여만원의 채권가압류도 모두 인용 결정했다. 또 몰테일 인코퍼레이티드가 낸 35억 96000원 규모의 가압류 신청도 받아들였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