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하던 군 장병 열경련…대전·충남 온열질환 신고 9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충남 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온열질환 관련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1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대전 3건, 충남 6건 등 총 9건의 온열질환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대전·충남지역 최고 기온은 대전 34.8도, 금산 34.7도, 부여 35.1도다.
현재 대전과 충남 천안·공주·보령·아산·논산·계룡·당진·부여·홍성·예산·태안엔 폭염경보, 금산·서산·서천엔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충남 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온열질환 관련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1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대전 3건, 충남 6건 등 총 9건의 온열질환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 10시 27분께 충남 아산 신창면에선 90대 여성이 길가에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당진 석문면에선 낮 12시 30분께 야산 수색 훈련을 하던 중 20대 군 장병이 고열과 열경련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후 3시 39분 대전 유성구 신성동 건설 현장에서 작업하던 60대 남성도 의식 저하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대전·충남지역 최고 기온은 대전 34.8도, 금산 34.7도, 부여 35.1도다.
현재 대전과 충남 천안·공주·보령·아산·논산·계룡·당진·부여·홍성·예산·태안엔 폭염경보, 금산·서산·서천엔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영유아·노약자·만성질환자 등은 낮 시간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