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2~3년 후에 죽을지 모르지만"...예능서 '유언' 말해 모두가 당황 ('회장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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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각종 방송에서 맹활약 하는 탤런트 김수미가 예능 촬영 중 갑자기 유언을 남겨 현장을 뒤집어 놓았다.
이어 김수미는 "이 나이에 나라에서 불러준 것에 감사히 생각합니다"라며 전입 신고를 이어갔고, "저는 죽을 때까지... 앞으로 2~3년 있다가 죽을지 모르지만 제 유골은 국립묘지에 해 주세요"라는 말까지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수미는 1949년 생으로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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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홍진혁 기자] 유쾌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각종 방송에서 맹활약 하는 탤런트 김수미가 예능 촬영 중 갑자기 유언을 남겨 현장을 뒤집어 놓았다.
12일 20시 20분에 방영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의 선공개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서 탤런트 김광규가 36년 전 근무복을 입고 특별 조교로 출연한다. 그는 영상 초반에 군복을 입고 있는 출연진을 향해 "전원"을 외치며 거수경계를 보여주고 '신고합니다. 훈련병 홍길동은 8월 부로 전원부대 전입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라고 하면 된다며 전입신고를 요청했다.
이를 들은 탤런트 조하나는 "왜 이렇게 길어요"라며 토로했다. 이때 김수미가 "제가 할게요"라며 자신있게 전입신고를 도전했다. 하지만 그는 가장 먼저 해야 할 경례 복창부터 패스를 하면서 김광규를 당황하게 했으며 "김수미 8월부로 전원부대로 복귀하는 거를"이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탤런트 김용건은 "어디 갔다 왔어?"라고 물었고 김광규는 웃음을 참지 못한 채 "정신 차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수미는 "이 나이에 나라에서 불러준 것에 감사히 생각합니다"라며 전입 신고를 이어갔고, "저는 죽을 때까지... 앞으로 2~3년 있다가 죽을지 모르지만 제 유골은 국립묘지에 해 주세요"라는 말까지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듣고 있던 탤런트 임호는 "왜 유언을 하십니까"라며 코멘트를 날렸다.
점점 산으로 가는 전입신고에 김광규는 "얼차려도 줄 수 없고"라고 난감해 했다. 김수미가 게의치 않고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라는 장례식에서 부르는 찬송가를 대뜸 부르는 등 엉뚱한 매력을 계속 보여줘 김광규를 당황하게 했다.
한편 김수미는 1949년 생으로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지난 5월 김수미는 피로가 누적돼 휴식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연에 서지 못할 만한 컨디션이었고 결국 김수미는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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