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세부일정 전격 공개, 더 리흐트 오늘(12일) 맨유 온다! 맨체스터 착륙→캐링턴 훈련장→메디컬테스트+5년 계약 이미 완료

박대성 기자 2024. 8. 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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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리흐트가 아약스에서 함께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 품에 안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사실상 확정했고 12일 메디컬테스트를 한다. 더 리흐트와 주전 자리를 경쟁했던 김민재는 지난주 토트넘과 프리시즌 경기를 앞둔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고 한 적이 없다"라며 단호하게 말했고 벵상 콤파니 감독 아래에서 자신의 장점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 더 리흐트가 아약스에서 함께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 품에 안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사실상 확정했고 12일 메디컬테스트를 한다. 더 리흐트와 주전 자리를 경쟁했던 김민재는 지난주 토트넘과 프리시즌 경기를 앞둔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고 한 적이 없다"라며 단호하게 말했고 벵상 콤파니 감독 아래에서 자신의 장점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 더 리흐트가 아약스에서 함께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 품에 안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사실상 확정했고 12일 메디컬테스트를 한다. 더 리흐트와 주전 자리를 경쟁했던 김민재는 지난주 토트넘과 프리시즌 경기를 앞둔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고 한 적이 없다"라며 단호하게 말했고 벵상 콤파니 감독 아래에서 자신의 장점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마티아스 더 리흐트(25)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한다. 세부적인 일정까지 공개됐다. 뮌헨에서 비행기를 타고 맨체스터에 착륙해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한다. 더 리흐트는 이미 5년 계약에 서명했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더 리흐트와 누사이르 마즈라위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파악한 바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세부적인 계획까지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12일에 맨체스터 공항에 착륙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캐링턴 훈련장으로 간다. 이후 메디컬 테스트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마무리 작업을 하게 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5년 계약은 이미 서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 더 리흐트가 아약스에서 함께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 품에 안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사실상 확정했고 12일 메디컬테스트를 한다. 더 리흐트와 주전 자리를 경쟁했던 김민재는 지난주 토트넘과 프리시즌 경기를 앞둔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고 한 적이 없다"라며 단호하게 말했고 벵상 콤파니 감독 아래에서 자신의 장점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더 리흐트는 10대 시절부터 전 유럽이 주목하는 유망주였고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반짝였다. 바르셀로나로 떠났던 프랭키 더 용 등과 함께 '텐 하흐의 아이들'로 유럽 빅 클럽 러브콜을 받았다.

아약스와 작별할 무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하게 연결됐지만 더 리흐트가 선택한 팀은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경쟁 팀 유벤투스였다. 유벤투스에서 데뷔 시즌에 부침이 있었지만 이후 주전급 선수로 도약했고 3시즌 동안 117경기에 출전했다.

유벤투스에서 바이에른 뮌헨 이적은 깜짝 이적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냇가에서 병을 집어드는 더 리흐트 공식 발표 영상으로 이적을 알렸고, 바이에른 뮌헨 팬들에게도 '철벽'이라는 별명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 더 리흐트가 아약스에서 함께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 품에 안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사실상 확정했고 12일 메디컬테스트를 한다. 더 리흐트와 주전 자리를 경쟁했던 김민재는 지난주 토트넘과 프리시즌 경기를 앞둔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고 한 적이 없다"라며 단호하게 말했고 벵상 콤파니 감독 아래에서 자신의 장점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주전급 중앙 수비 조합으로 활약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김민재를 영입했던 2022-23시즌에도 주전급 선수 중 한 명이었는데 잦은 부상에 컨디션 난조로 전반기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다. 당시 김민재는 혹사 논란이 붙으면서 엄청난 과부하가 걸렸고, 실제 "살이 잘 찌지 않는다"라면서 타이트한 스케줄을 말하기도 했다.

더 리흐트가 기회를 잡은 건 후반기였다. 겨울 휴식기 이후 주전 경쟁을 하고 있었는데 바이에른 뮌헨 후방이 흔들렸다. 김민재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차출된 상황이라 토트넘 팀 플랜에서 제외됐던 에릭 다이어를 영입했다.

투헬 감독은 하부리그에 DFB 포칼 탈락, 바이엘 레버쿠젠 무패 행진에 눌려 안정감을 선택했다. 공격적인 수비보다 후방에 안정감을 둬 최대한 실점하지 않는 실리적인 판단을 했다. 이 무렵 더 리흐트와 에릭 다이어 콤비를 쓰기 시작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해냈다.

▲ 더 리흐트가 아약스에서 함께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 품에 안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사실상 확정했고 12일 메디컬테스트를 한다. 더 리흐트와 주전 자리를 경쟁했던 김민재는 지난주 토트넘과 프리시즌 경기를 앞둔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고 한 적이 없다"라며 단호하게 말했고 벵상 콤파니 감독 아래에서 자신의 장점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12년 만에 무관 굴욕을 당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조기에 작별을 결정했던 투헬 감독에게 연임설이 있었지만, 바이에른 뮌헨 프런트는 벵상 콤파니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콤파니 감독 아래에서 바이에른 뮌헨 영입 플랜이 명확해졌다. 수비 조직력에 대대적인 개편을 했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공격적인 수비를 칭찬했는데 반대로 더 리흐트, 우파메카노 입지가 흔들렸다.

더 리흐트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에서 각종설에 원론적인 답변을 했다. 그동안 숱한 이적설에도 바이에른 뮌헨 잔류를 외쳤지만 대회 종료 이후 생각이 바뀐 듯 했다. 아약스 시절에 자신을 톱 클래스 반열에 올렸던 에릭 텐 하흐 감독 러브콜을 뿌리칠 수 없었다.

▲ 더 리흐트가 아약스에서 함께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 품에 안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사실상 확정했고 12일 메디컬테스트를 한다. 더 리흐트와 주전 자리를 경쟁했던 김민재는 지난주 토트넘과 프리시즌 경기를 앞둔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고 한 적이 없다"라며 단호하게 말했고 벵상 콤파니 감독 아래에서 자신의 장점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에서 함께했던 제자들을 모아 지난 시즌 부진을 타개하고, 자신의 축구를 완벽하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구현하려는 생각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텐 하흐 감독 생각을 반영해 더 리흐트와 마즈라위 동시 영입을 준비했다. 두 선수와 계약은 5년이었고 더 리흐트 이적료는 옵션 포함 5000만 유로(약 745억 원)였다.

이적료에 따른 구단 사이 합의는 모두 끝난 모양이었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공식발표 임박을 알리는 'HERE WE GO'를 띄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맨체스터 지역지 '이브닝스탠다드' 보도처럼, 12일 맨체스터에 날아와 메디컬테스트 등 이적 관련 최종 절차를 밟게 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윙어 리 샤프는 더 리흐트 영입 소식을 듣고 "상대 팀이 강하게 전방 압박을 해도 후방에서 볼을 전개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빌드업에 정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더 리흐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온다면 지난 시즌에 수비 불안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만족했다.

▲ 더 리흐트가 아약스에서 함께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 품에 안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사실상 확정했고 12일 메디컬테스트를 한다. 더 리흐트와 주전 자리를 경쟁했던 김민재는 지난주 토트넘과 프리시즌 경기를 앞둔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고 한 적이 없다"라며 단호하게 말했고 벵상 콤파니 감독 아래에서 자신의 장점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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