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핀 배롱나무 꽃 [포토에세이]

한겨레 2024. 8. 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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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창문 너머로 활짝 핀 배롱나무의 붉은 꽃이 눈길을 머물게 합니다. 배롱나무 꽃은 여름철 대표적인 꽃으로 햇빛이 내리쬐는 뜨거운 여름날 약 100일 동안 꽃을 피워 목백일홍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여러분들에게 붉은 배롱나무 꽃이 잠시나마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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