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포인트관광개발-연천군, 골프장·리조트 개발 손잡았다

김동은 기자(bridge@mk.co.kr) 2024. 8. 12.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연천군에 리조트 개발사업을 추진중인 센터포인트관광개발은 12일 연천군과 '연천군 지역사회 발전 및 군민 체육 복지 향상을 위한 골프장·리조트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센터포인트관광개발이 추진하는 골프·리조트 사업은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 일대에 36홀 대중제 골프장 및 웰니스타운(콘도, 수목원, 승마장, 국제학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 8월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의거한 행정안전부의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돼 추진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덕현 연천군수와 안승호 센터포인트관광개발 대표가 12일 경기도 연천군청에서 열린 골프장·리조트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센터포인트관광개발>
경기도 연천군에 리조트 개발사업을 추진중인 센터포인트관광개발은 12일 연천군과 ‘연천군 지역사회 발전 및 군민 체육 복지 향상을 위한 골프장·리조트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센터포인트관광개발이 추진하는 골프·리조트 사업은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 일대에 36홀 대중제 골프장 및 웰니스타운(콘도, 수목원, 승마장, 국제학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 8월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의거한 행정안전부의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돼 추진되고 있다.

연천군 주민들은 이 사업이 오랜 세월동안 공여구역 주변지역으로 상대적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 골프장 조성사업은 서울 및 수도권에서의 접근이 매우 용이하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역 정치인들도 리조트 사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김성원 국회의원(경기 동두천시양주시연군을)은 지난 총선 당시 연천군 발전을 위해 골프장·리조트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민간기업 유치가 절실하다는 이유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