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하반기 재보궐 선거방송심의위 구성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오늘(12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전체 회의에서 오는 10월 하반기 재보궐 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구성을 의결했습니다.

위원으로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장을 맡았던 백선기 성균관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명예교수(방심위 추천) 등 9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대회 전 KBS 창원방송총국장(국민의힘 추천), 송요훈 전 아리랑국제방송 방송본부장(더불어민주당 추천)은 각각 국회 교섭단체 정당 추천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또한, 임정열 전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중앙선거관리위원회 추천), 박시형 법무법인 선경 대표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추천), 김선영 전 국민대 교양대학 조교수(채널A·방송사 추천), 김활빈 강원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조교수(한국미디어정책학회 추천), 김문환 한국방송기자클럽 편집인(한국방송기자클럽 추천), 한정석 전 KBS플러스 제작본부장(공정언론국민연대 추천)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위원 임기는 하반기 재보궐 선거 60일 전인 오는 17일부터 선거일 후 30일인 11월 15일까지입니다.

선거방송심의위는 이달 17일 이후 위촉식과 첫 회의를 열고 호선을 통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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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