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장 "독립기념관장 인사 철회해야...인선과정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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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장 임명에 반발해 광복절 경축식 불참 의사를 밝힌 이종찬 광복회장은 정부가 건국절 제정을 추진할 뜻이 없다는 입장을 대통령실로부터 들었다면서도, 그런 생각이면 해당 인사도 철회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다만 이 회장은 삼부 요인이자 입법부 수장인 우 의장에겐 정부가 주관하는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고, 우 의장 측은 여러 의견을 청취해 참석 여부를 최종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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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장 임명에 반발해 광복절 경축식 불참 의사를 밝힌 이종찬 광복회장은 정부가 건국절 제정을 추진할 뜻이 없다는 입장을 대통령실로부터 들었다면서도, 그런 생각이면 해당 인사도 철회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이 회장은 광복회관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공식적인 행동이 있어야 정부를 믿을 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독립기념관장 인선은 선출 방식 자체가 잘못됐다며 수사기관에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이 회장은 삼부 요인이자 입법부 수장인 우 의장에겐 정부가 주관하는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고, 우 의장 측은 여러 의견을 청취해 참석 여부를 최종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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