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2분기 영업손실 22억…매출은 역대 2분기 최대

성시호 기자 2024. 8. 12. 1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트소프트가 2분기 잠정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 278억원, 영업손실 2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18.5%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4개 분기 연속 이어갔다.

이스트소프트는 △AI(인공지능) 휴먼 △AI 교육서비스 △아이웨어 가상피팅 커머스 등 'AI 사업'이 역대 2분기 최대 매출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기존사업인 자산운용과 게임도 매출성장에 기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트소프트가 2분기 잠정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 278억원, 영업손실 2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18.5%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4개 분기 연속 이어갔다.

이스트소프트는 △AI(인공지능) 휴먼 △AI 교육서비스 △아이웨어 가상피팅 커머스 등 'AI 사업'이 역대 2분기 최대 매출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기존사업인 자산운용과 게임도 매출성장에 기여했다. 하지만 AI 사업을 위해 단행한 대규모 투자가 영업손실을 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스트소프트는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가 글로벌 론칭 후 유료모델을 도입해 수익화를 앞뒀다고 강조했다. 또 대규모 AI 교육사업과 아이웨어 가상피팅 커머스인 '라운즈'의 가맹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틸리티 프로그램 '알툴즈' 제품군 중 하나인 알PDF는 업데이트 등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주요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한 외형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효과도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