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이 제주도청 찾은 이유는? 오영훈 “공정한 숙박 가격 힘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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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12일 제주도청을 찾아 오영훈 제주지사 등과 만났다.
오 지사는 제주도 관광산업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며 숙박업계에 "공정한 숙박 가격과 고품질 서비스 유지에 더욱 힘써달라"고 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와의 약속' 숙박분야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에는 오 지사와 강동훈 제주도관광협회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김창해 대한숙박업중앙회 제주도지회장과 숙박업계에서 이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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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12일 제주도청을 찾아 오영훈 제주지사 등과 만났다. 오 지사는 제주도 관광산업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며 숙박업계에 “공정한 숙박 가격과 고품질 서비스 유지에 더욱 힘써달라”고 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와의 약속’ 숙박분야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은 제주관광의 혁신적 전환을 위해 도민과 관광사업체가 보전·공존·존중의 약속을 전하는 민·관 협력 캠페인이다.
결의대회에는 오 지사와 강동훈 제주도관광협회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김창해 대한숙박업중앙회 제주도지회장과 숙박업계에서 이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결의대회에 앞서 이 사장과 오 지사는 차담회에서 제주 관광 주 소비층이 젊은 세대로 이동하고 있어 국적별, 연령별로 다양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공감을 표했다.
오 지사는 “제주관광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로잡고 신뢰를 회복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제주관광혁신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불편신고센터 개설,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확산을 통해 제주관광 품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제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더 따뜻한 환대, 더 편안한 머묾, 더 쾌적한 공간, 고품격 서비스’ 결의문구를 외쳤다.
지난 6월 말 기준 제주에는 총 7422곳의 숙박업소에 7만9380실의 객실이 있다. 이 중 관광호텔과 휴양콘도 등 관광숙박업이 전체 객실의 42%인 3만3377실이다. 업체 수로는 농어촌민박이 전체의 80% 수준인 591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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