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아파트 주차장서 승용차 추락… 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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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 실외 주차장에서 주차를 위해 후진하던 승용차가 주차장 뒤편 절벽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 사상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께 사상구 덕포동의 한 아파트 실외 주차장에서 승용차(운전자 A·70대)가 10ｍ 절벽 아래로 추락해 주행 중이던 승합차(운전자 B·60대)를 들이받았다.
이 아파트 주차장 가장자리는 절벽과 맞닿아 있는데, 추락을 막기 위해 약 1ｍ 높이의 안전펜스가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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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 실외 주차장에서 주차를 위해 후진하던 승용차가 주차장 뒤편 절벽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 사상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께 사상구 덕포동의 한 아파트 실외 주차장에서 승용차(운전자 A·70대)가 10ｍ 절벽 아래로 추락해 주행 중이던 승합차(운전자 B·60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 씨와 승합차 동승자 C(20대) 씨가 경상을 입고, 승용차 동승자 D(70대·여)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아파트 주차장 가장자리는 절벽과 맞닿아 있는데, 추락을 막기 위해 약 1ｍ 높이의 안전펜스가 설치돼 있다. 당시 A 씨는 주차장에 차를 대기 위해 오른쪽으로 후진하다 경로당을 들이받았으나 이후에도 후진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안전펜스를 뚫고 절벽 아래로 떨어지다 승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확보한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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