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외교안보 라인 재배치 안보실장 신원식·국방 김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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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국방부 장관에 김용현 경호처장을, 신임 국가안보실장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지명했다.
12일 정진석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원식 내정자에 대해 "현 국방장관으로서 당면한 안보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한 치의 안보 공백도 없이 대통령을 보좌해 국가안보를 책임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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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국방부 장관에 김용현 경호처장을, 신임 국가안보실장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지명했다. 향후 안보·군사정책에 작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12일 정진석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원식 내정자에 대해 "현 국방장관으로서 당면한 안보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한 치의 안보 공백도 없이 대통령을 보좌해 국가안보를 책임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안보실장은 대통령을 보좌해 외교안보 정책을 총괄하는 자리로 군 출신이 맡은 것은 박근혜 정부 당시 김관진 안보실장 이후 10년 만이다. 정 실장은 3성 장군 출신인 김용현 후보자와 관련해서는 "우리 정부 초대 경호처장으로 군 통수권자의 의중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기에 국방부 장관으로서 적임자"라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장호진 안보실장은 외교안보특보로 내정됐다.
이와 함께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로 검사 출신인 안창호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명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방송4법'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
[우제윤 기자 / 안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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